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간판스타 유현주(30·두산건설)가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더 시에나 라이프’의 새로운 뮤즈로 선정됐다. 브랜드 측은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유현주와 후원 조인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현주는 앞으로 2025년까지 ‘더 시에나 라이프’ 앰버서더로 활동하며 필드 안팎에서 감각적인 골프 룩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 시에나 라이프는 스포츠와 패션의 조화를 중시하며, 라운딩 룩뿐만 아니라 데일리 웨어와 리조트 룩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스타일을 제안하는 이탈리아 감성의 브랜드다.

2011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유현주는 필드뿐만 아니라 방송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다. 그녀는 국내 골프선수 중 최다 팔로워를 기록한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 시즌 KLPGA 인기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영향력을 입증해왔다. 특히, 그녀가 착용한 제품이 완판되는 현상이 이어지며 ‘KLPGA 완판녀’라는 별명을 얻었다.

조인식 자리에서 유현주는 “스포츠와 패션의 경계를 허문 세련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소재가 매력적”이라며, “필드 위에서도 우아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추구하는 여성 골퍼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2024 FW 니트 아이템들의 독보적인 실루엣과 소재가 인상 깊었고, 다가올 2025 SS 컬렉션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